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와 공동 주관으로 31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은 자원봉사자 및 주요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은 17일간 각종 안내부스 운영 및 행사지원, 교통, 통역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에 나섰으며, 1,868명 자원봉사자가 사건·사고 없이 활동을 마쳤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 동안 세계 36개국에서 방문하는 등 목표 관람객인 72만명을 초과한 75만 2천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였고, 입장권 및 후원금 등 수익사업도 목표금액인 32억원을 100% 달성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98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유기농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료는 17일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병철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신경써주신 송인헌 괴산군수님과 엑스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1월 4일부터 개최되는 김장축제를 비롯한 관내 행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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