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담양장학회(이사장 이병노)는 2022년 하반기 담양장학금 장학생 37명을 선발하여 4천 378만 원을 지원했다고 알렸다.

이번 선발된 담양장학금 장학생은 휴학여부와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 중복지원 심사 후, 지원기준에 의거하여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1993년에 설립된 (재)담양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 참여를 통해 지금까지 약 9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현재 담양장학금, 미래천년장학금, 임홍균등불장학금, 최두호장학금, 두봉장학금, 허영호장학금 총 6개의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2,077명 초·중·고생 895명, 총 2,97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담양장학회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 1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장학회 관련 모든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으며 감사를 두어 재단관련 업무에 관해 감사를 받고 있다.

또한, 공익법인 의무사항에 따라 매년 기부금 모금액과 활용실적, 결산내역 일체를 (재)담양장학회 홈페이지와 더불어 국세청 홈택스에 신고함으로써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재육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장학금 수혜자들도 다시 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보이고 있다”며 “기탁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건실하고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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