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전국 이마트24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이마트24와 협력하여 점포의 판매 관리 시스템(POS) 모니터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서울 영테크 등 청년정책 홍보물을 111()부터 표출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올해 서울시로 전입하였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19~39,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으로 오는 1116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을 받는다. 주거 취약 청년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지원한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재무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은 1130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30대의 편의점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계산대에 위치한 모니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책 인지도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이마트24와의 협업으로 청년들의 생활 접점에 있는 편의점을 통해 청년정책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이마트24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알리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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