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직장인밴드 Band On(대표 이중진)은 11월 2일(수) 오후 7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밴드음악대잔치 공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간 휴지기를 보낸 Band ON이 기지개를 켜는 무대로, 안동소방서 밴드 FIRES가 함께 출연한다. 특히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이 FIRES 밴드의 일렉기타 연주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를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공연인 만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7080음악과 K-POP 위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Band ON은 2009년에 결성되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단체와 연합공연을 펼치고 있다. 10년이 훌쩍 넘는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유명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Band ON 드러머 이중진(건축과 건축사업팀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밴드 활동을 하다 보니 마음의 여유와 삶의 즐거움이 샘솟는다”라며, “연주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만끽할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과 교감하는 공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Band ON(☎010-6818-6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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