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안동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기분 좋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참가자들은 국학진흥원에서 탁본 체험, 퇴계종택 방문,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조금씩 안동을 알아갔다.
특히 퇴계종택에선 이근필 퇴계 종손이 '스스로 복을 지어야 한다'는 뜻의 조복(造福)이란 글씨를 선물해 국경을 초월한 큰 공감대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으로는 ▷부채와 족자에 가훈 써주기 ▷손수건 민화 그리기 ▷포토 머그컵 ▷도장 만들기 ▷양말목 공예 ▷한복 포토존이 이틀간 운영되고, 주제관을 비롯한 7개의 홍보부스와 관광안내부스, 특산품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휴식 시간 중에 참가자를 위한 태권도 시범, 국악공연, 마술공연, 다문화 어린이 합장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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