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괴산군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괴산군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으며, 관내 21개 우수기업과 중원대학교 졸업예정자 등 2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을 통해 16개의 기업이 60명의 구직자를 채용했으며, 현장에서 채용되지는 못했지만 구직을 원하는 취업자는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취업매칭, 지문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등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유관기관에서 창업상담, 병무상담, 여성·노인 취업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무료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양질, 다량의 일자리 정보제공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관내 고용시장의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