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일산화탄소 가스누설 감지차단기와 LED 초인종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일산화탄소 감지차단기는 단순히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기능을 넘어 일산화탄소 감지 시 보일러의 전원부를 차단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방지하는 제품이며, LED초인종은 소리와 함께 불빛이 들어오는 제품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면서 일산화탄소 감지차단기와 LED초인종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사업으로 창평면 지사협 송희용 위원장은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위험성이 높아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영선 창평면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잦은 환기가 어려워짐에 따른 시의적절한 사업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복지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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