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연미영, 민간위원장 이상돈)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도배 및 장판, 보일러교체 등(8가구, 960만원 상당)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0월 2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리가 필요함에도 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황산마을의 한 저소득가구는 “보일러가 노후되어 이번 겨울을 어떻게 지낼지 고민하였는데 마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돈 민간위원장은 “각 가정마다 필요한 부분을 수리해 대상자가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꾸준한 나눔이 지역을 환하게 밝혀 모두가 행복한 사리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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