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10월 26일(수), 숲,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국립대전숲체원(대전 유성구 숲체원로124)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연중 6회 운영으로 상반기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윤리 교육, 숲 체험 연수, 자녀와의 소통법과 지난 9월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주제로 가정 연계 환경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의 체험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국립대전숲체원과 연계한 학부모 연수로 이루어졌다.

 ‘숲,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운영한 이번 연수는 국립대전숲체원의 숲을 거닐고, 가을을 느끼는 체험으로 구성하여 자녀 교육의 고민과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로움을 채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인근에 국립대전숲체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학부모 연수 신청 안내를 받고 10월을 기다렸다. 오늘 연수에 참가해서 숲체원에 있는 나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찾아와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앞으로도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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