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10월 18일 청주혜화학교 반려견 훈련사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청주 관내 특수학교 4개교와 음성 꽃동네학교에서 11월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탐색 체험학습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특수분장사, 반려견 훈련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의 특성과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진행하는 DIY 원목 트레이, DIY 자기 얼굴 보석십자수 만들기 KIT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한 특수분장사 체험을 할로윈데이와 연계하여 할로윈 분장을 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과 직접 만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색 직업 및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순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학교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스스로 찾고 자신의 진로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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