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음악이 흐르는 가을, 꿈으로 잇다’ 는 주제로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천안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2학년도 충남학생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충남학생음악축제’는 매년 가을에 개최돼 학교별 한 해 음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예술 체험 기회의 확대를 통해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내 32교(34팀), 857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교직원합창단과 충남교사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 공연, 합창과 국악 공연 무대를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예술교육 활성화와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학생 신인음악회’를 개최하는데, 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인부문에서 입상한 학생 15명이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충남학생음악축제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이 예술적 소양과 문화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학생음악축제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공연 전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인터넷에 탑재해 오는 11월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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