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1일(금) 대전진로융합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TF팀 소속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 중구 문화동에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추진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진로교육 및 예술․과학․IT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타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사회의 급격한 직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진로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획되었다. 1부에서는「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시설 견학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프로그램 개발 TF팀 운영과 함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구성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진로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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