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5일(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전한방병원 전문의 조충식 교수를 초청하여 ‘균형과 불균형’이라는 주제로 제5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루어진다.[표 참조]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에 대한 강연으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 문화와 가정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특강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며 한방내과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는 조충식 교수의 ‘균형과 불균형’이라는 주제로 전개하였다. 지난 제1회 힐링닥터 콘서트‘채움과 비움’에 이어 심장, 신장의 기능과 혈압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배우며 자신의 건강한 삶을 점검하였다. 또한 우리 몸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원인들을 해소하고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실천해야 하는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여한 윤00 교사는 “나이가 들수록 몸의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의사 선생님이 의학지식을 다양한 실제 사례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특히, 혈압 조절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신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몸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한 삶은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비롯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건강한 마음을 가지려면 내 몸을 돌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몸과 마음 건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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