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도미노피자(법인명 청오디피케이㈜, 대표이사 오광현‧김영훈)와 함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X도미노피자 <시각예술 신진작가 작품 공모전>을 오는 25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25일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즐거움(HAVE MORE FUN)’이라는 주제에 맞는 회화 신작 또는 기존작품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활동기간 5년 이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류심의를 통해 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1인/팀)에게는 500만 원, 입선(5인/팀)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작은 공모전 이후 도미노피자와 사용권 계약을 진행하고, 매달 한 작품을 약 백만 판의 피자 박스에 인쇄해 6개월간 따끈한 피자와 함께 시민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업의 ESG경영 파트너로서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추진해왔으며,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1위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와의 이번 협업으로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피자를 구매한 시민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쁨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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