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지난 20일부터 4일 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첨단 치안 기술과 장비를 시민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순찰로봇’제작 대표기업 ㈜만도를 비롯해 치안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6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참여업체들은‘순찰 로봇’과‘지능형 순찰 드론’과 같은 첨단 치안 장비와 함께 대전 지하철 역사 13개소에 설치, 운영 중인 화장실 불법카메라 감지 기술과 음성인식 비상벨 관제시스템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최신 치안 기술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대전경찰청에 지원한 다목적 홍보차량을 전시하며,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미래 과학치안! 시민과 함께해요!”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전자치경찰의 비전과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첨단 치안기술도 시민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완벽할 수 없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치안 고도화를 위한 시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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