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부 관내 연구학교 20개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7개교)의 운영보고회 및 수업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지원으로 교육 현장 개선 및 공교육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며 스마트교육, 수업혁신 등 새롭게 대두되는 정책들이 학교에 일반화되어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이 반영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동안 축소하여 운영보고회를 실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선생님들이 연구 주제와 반영한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수업력도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 본연의 역할인 정책 과제 연구를 통한 현장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실 수업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교육 정책이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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