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미초등학교(교장 이영균)은 24일 수미초등학교에서 2022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모으기”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수미초등학교 전교생이 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쌀을 모아 기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어른 공경 마음을 증대시키고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봉사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영균 수미초등학교장, 서구노인복지관장 진재란을 비롯해 학생대표 3명 등이 참여했다.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진재란)은 “이번 쌀 모으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수미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우리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수미초등학교(교장 이영균)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모은 쌀로 좋은 일에 쓰이게 돼 뿌듯하다”며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의 온기가 더해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온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쌀은 서구노인복지관 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급식지원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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