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직자들이 22일 주말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삼성면행정복지센터(10여 명)는 용산리에서 멜론 비닐하우스(6000㎡(9동)) 밭정리 ▲건축과(26명)는 생극면 병암리에서 다육식물 분갈이 ▲균형개발과(19명)는 삼성면 청용리에서 화훼 폐기 ▲미디어정보과-음성군출입기자단(20여 명)은 생극면 생리에서 들깨 털기 작업 ▲청소위생과-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20명)는 읍성읍 용산리에서 복숭아나무 끈 묶기 작업 ▲회계과(19명)는 삼성면 천평리에서 메론 줄기 제거 ▲원남면(16명)은 덕정리에서 고추 수확(1800㎡)과 고추밭 정리 등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 부족으로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농사철 적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정보과장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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