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세무연구동아리 모임인 “행복나눔 세상이야기”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세무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세무행정의 발전방안 및 납세자 편의시책을 연구하여 발표하는 행사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연구동아리에서 제출한 보고서 중 우수보고서 10개를 서면 채택 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 “Eco-Friendly를 넘어 Tax-Friendly” 라는 연구보고서는 현재 세금부담이 거의 없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비용부담 차원의 자동차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세입규모를 보전하고 과세불공정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의 신규 재원마련 방법을 제시한 대전시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우수한 보고서와 경쟁을 통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민태자 세정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열정을 갖고 신규 세원발굴을 위해 동아리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세정발전 방안과 납세자들께 편리한 세무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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