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춘식)는 자매결연기관인 의왕시 청계동에 사리면 농산물을 대량 판매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3개 자매결연기관(시흥시 대야동, 의왕시 청계동, 인천 중구 영종동)을 초청해 백마권역활성화센터에서 만남의 장 행사를 가진 이후, 사리면의 농산물에 대한 자매결연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14일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승규)를 중심으로 쌀 10kg 156포 단체 주문이 이루어졌다.

우춘식 위원장은 “사리면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주신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리면 농특산물 판매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미영 사리면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주신 청계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활발한 도·농 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리면은 2020년 10월 의왕시 청계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농특산물 직판 행사 추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등 상호협력을 통한 자매결연 활성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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