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북소주(충북지점장 전남근)는 21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장학기금 2,353,800원을 기탁했다.

(주)충북소주는 충북지역 기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총 393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주)충북소주에서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괴산 지역에서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10원을 적립해 마련한 금액이다.

또한, (주)충북소주는 올해도 (재)괴산군민장학회와의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통해 괴산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영업용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충북소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관내고 미래인재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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