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1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 박종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노인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공로로 26명이 도지사상, 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셨던 이웃분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향촌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읍・면지소의 기능 강화와 건강주치의제 도입, 주간보호센터 시설개선,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 등 민선8기 4년 동안 636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담양형 돌봄향촌복지 중기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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