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2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金 4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유성구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유성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더욱 깊어져가는 계층 간 불평등과 가정해체 흐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아동들임에 동감하며, 이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에도 총 283명의 어린이에게 3억 6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최근 3년간 750여 명의 유성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약 10억 7천7백여 만원을 후원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승인 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유성구의 취약계층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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