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일 괴산군을 방문해 괴산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괴산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충북형 지역혁신도시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외국인 숙소 신축, 괴산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단지 조성, 박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칠성면 송동리 일원을 방문해,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자원 산림·계곡을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되는 산림정원 대상지를 둘러보며 필요성을 청취했다.

산림정원 조성은 충북도 내 정원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민선8기 괴산군의 대표공약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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