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직원 10여 명이 지난 18일 마산리 박지용 농가를 방문해 수박 넝쿨 제거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박지용 농가는 21년도에 맹동면으로 정착한 귀농인으로 최근 영농작업 중 발목을 다쳐 수술을 앞두고 있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일손 도움을 받은 박지용 농업인은 “발목 수술을 앞두고 있어 작업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면 직원들이 나와서 도와주니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농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 직원들과 함께 언제든지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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