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은 오늘, 다보원 법당에서 제 116차 이사회를 열고 제 8대 이사장에 화엄사 주지이자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인 덕문 스님을 선임했다.

덕문 스님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불교방송이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지켜봤던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해야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책임에 대한 보답을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화엄사 주지이자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의 소임을 맡고 있는 덕문 스님은 종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호법부장, 제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선본사와 보문사, 동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또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불교종립학교인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운영위원장, 아동구호단체 굿월드 자선은행 대표, 학교법인 정광학원 이사장, 동국대학교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3월 3일 제1회 국립공원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로 했다.

오늘 이사회에는 덕문 스님 외 정문 스님, 원종 스님, 수불 스님, 현민 스님, 갈수 스님 우인 정사, 능원 정사, 이한구 이사, 노부호 이사, 박기동 이사, 엄상호 이사, 손준석 이사, 이선재 BBS 사장 14명이 참석했으며 제 8대 신임 이사장에 덕문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