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조직위원회는 10.11.(화)~10.14.(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스마트시티쇼’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 최첨단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체 293개 부스로 조성된 전시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T, 현대퓨처넷, 트위니 등 74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선 244회 1,133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 참석한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20여 명의 경제사절단은 대전관광공사와 MOU체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리셉션, 트위니, LH, K-Water, KT 등과 기업미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맞춰 K-스마트시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전에서 스마트시티 기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개도국들과 스마트시티의 앞선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한국의 과학 수도 대전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신기술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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