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5일 광양청년꿈터에서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장 전수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 소통 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과 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청년활동가 초청 강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이해와 사례, 활동방향에 대해 조언하며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정책 개발과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심사를 통해 50명의 위원을 청년정책협의체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 동안 5개 분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로 나눠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며, 수시회의와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내년 12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청년의 아이디어를 정책화해 청년정책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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