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에 자원순환 가게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와 분리배출 체험 등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경험을 하며 자원순환 문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18명이 자원순환 가게 알리기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보상(계좌이체)을 받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자원순환 가게 홍보와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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