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도미노피자(법인명 청오디피케이㈜, 대표이사 오광현‧김영훈)와 ‘시각예술 분야 신진작가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수) 밝혔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즐거움(Have More Fun)’을 주제로 한 국내 시각예술 분야 신진작가 대상의 창작 예술작품 공모전을 오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 및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추후 도미노피자의 피자 박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박스아트페어> 형태로 대중에 공개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 및 작가와 작품에 대한 홍보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하는 제휴협력 사업, 메세나 지원사업, 예술기부 활성화 캠페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후원 매개단체로도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함께해주신 도미노피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예술인에 대한 창작지원과 시민 문화예술향유 활성화라는 두 가지 뜻깊은 가치가 모두 담겨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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