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를 의정목표로 힘차게 닻을 올린 제9대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가 12일로 개원 100일을 맞았다.

제9대 괴산군의회는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통해 초선 4명, 재선 2명, 3선 2명 의원의 당선으로 7월 5일 첫번째 임시회를 개회하여 신송규 의장과 장옥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주성 의원, 산업개발위원장에 김낙영 의원을 각각 선출하여, 초선의원의 패기와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연륜으로 조화를 이루며 출발했다.

제9대 의회는 4회의 임시회와 1회의 정례회를 통해 조례제·개정안 13건, 규칙안 1건, 예산결산안 4건, 동의승인안 3건, 기타 16건으로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 8명의 공동발의 건의문·성명서을 통해 「AI(인공지능)영재고 괴산군유치」,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쌀값폭락에 따른 대안 마련」 촉구를 하는 등 100일간의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세 차례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 및 군정업무추진에 대한 의견수렴 및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발전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신송규 의장은 “의원 8명 모두가 서로의 역량을 모아 실질적으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며,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는 등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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