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은 12일 담양남초등학교 1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체국의 금융이야기 강의를 비롯 손편지 쓰기 등 우체국업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담양우체국은 지역 14개 모든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은미 영업과장이 아이들에게 현명하게 돈 쓰기, 돈 모으기, 신용의 중요성, 미래위험 대비하기 등을 교육하며 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또한 3층 행사장에서 국장실을 거쳐 2층 집배실 그리고 1층 영업 창구에서 우체국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1층에서는 직접 손편지를 써보고 용돈을 모을 수 있는 내이름 예금통장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2층에서는 편지봉투에 우체국도장 날인하기와 편지와 소포가 받는이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여 학생 모두에게 1만원 상당 학용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소영준 우체국장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 소중한 인재들에게 돈의 소중함과 잘 쓰고 잘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보다 지역민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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