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013()부터 16()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서울경기베이비페어를 방문하는 예비엄마아빠와 양육자를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맞춤 현장 홍보(홍보기간 : 10.14.~10.16.)에 나선다.

서울경기베이비페어는 임신·출산 및 육아 관련 용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육아박람회로 ’20년 개최 시 약 5만명의 양육자가 방문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2022 서울경기베이비페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오프라인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양육자 대상 행사인 만큼, 서울시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양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0~9세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가장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818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최초의 양육자 행복 종합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엄마아빠들이 아이의 연령대별, 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엄마아빠 행복동행 10년 플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7천억 원(신규 투자 193백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프로젝트 정책 대상인 9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아빠가 베이비페어 현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판단, 정책수혜자(엄마아빠)가 아이 연령대별, 양육자의 상황별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대면 맞춤 홍보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엄마아빠를 위해 출산맘 행복 동행 마사지,’ 출산맘 스마트 헬스케어등의 서비스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출산이 여성의 건강을 좌우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많은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0~2세 영아를 돌보는 엄마아빠를 위해서는 아이와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울엄마아빠택시서비스와, 영아 안심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울형 0세 전담반서비스가 내년부터 시작되고, 올해 시범 추진 중인 영아전담 돌보미도 내년 대폭 확대된다.

0~6세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아빠를 위해서도 다양한 공공 돌봄 서비스가 확충된다. ‘365! 24시간! 영유아 긴급보육 지원사업을 통해 ’26년까지 야간보육, 시간제보육, 등 긴급 일시돌봄 기관을 1,226개소까지 확대한다.

0~9세 아이의 엄마아빠의 경우, 돌봄까지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까페,’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동행등하원 전담 아이돌봄,’ 엄마아빠 육아 휴직장려금 지원,’ 그리고 양육자와 아이의 편안한 외출을 위한 서울엄마아빠VIP존 조성등 엄마아빠의 행복한 10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홍보공간에서는 내가 뽑은 최고의 엄마아빠행복 프로젝트는정책투표 게시판 운영을 통해, 현장을 찾은 예비엄마아빠와 양육자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베스트 3’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 및 선호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경기베이비페어 행사장에는 아이 동반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엄마아빠 행복 포토존엄마 좀 쉬세요아빠 힘 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엄마아빠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이와의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이후, 양육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양육자와 직접 현장에서 만나 프로젝트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 엄마아빠의 행복한 10년을 위해 새롭게 시작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양육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된 정책으로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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