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호)와 ‘다 함께 누리는 맞춤형 복지’라는 주제로 2022.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가 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 행사로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진 공모전 시상,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무대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9명 표창과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사진공모전 수상자 14명에게 상장을 수여해 사회복지시설 등의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21개소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 통합서비스 분야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주제로 체험·전시·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복지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와 12개 팀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공연이 진행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태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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