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군에서 열린 이번 충북경제포럼 괴산군 정책 세미나에는 문석구 부군수를 비롯해 충북경제포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 임원 등은 세미나 참석 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충북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관내고 미래인재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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