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서 열린 제37회 보은사우회(회장 정경재) 정기회원전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정기회원전은 사우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 42점이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 전시돼 보은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시회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사진을 통해 보은군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며“이런 다양한 전시회가 좀 더 자주 마련돼 지역의 문화생활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재 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품활동이 많이 위축됐음에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탄생했다”며“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들과 전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 덕분에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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