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채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2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홈쇼핑 진출을 위한 MD상담회’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SK스토어 홈쇼핑 전문MD들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홈쇼핑 방송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가이드 라인 제시 및 상품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와 SK스토아는 지난 2020년도 홈쇼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홈쇼핑 업계 수수료(30%~33%)에 비해 훨씬 낮은 판매수수료(18%)를 책정했다. 자금까지 9개사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상품 홍보로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그동안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TV홈쇼핑 방송 진입기준에 적합한 제품 품질관리, 제품구성 및 가격책정, 소비자기호 등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최종 홈쇼핑 방송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전북도는 2023년 향후 홈쇼핑 트렌드 반영 및 기업별 주력상품에 대한 분석·상담 등을 실시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쉽게 홈쇼핑방송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 MD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홈쇼핑 MD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품력과 사업성을 강화해 향후 다양한 유통채널로 뻗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