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6일 하동신협(이사장 박기봉)과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화개면 취약계층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상자의 가족을 화개면사무소로 초대해 진행됐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성금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치료 중인 대상자의 병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봉 이사장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권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면장은 “지역민을 위한 하동신협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신협은 지난 5월에도 같은 캠페인으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매년 진행하는 멘토링, 장학금 지원을 통한 교육사업과 더불어 난방용품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1998년 첫발을 내디딘 후 2021년말 기준, 신협 임직원의 추천으로 588가정에 18억 9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