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산림바이오 산업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논의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6일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충북 산림바이오 산업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3차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계, 의약·화장품·건강식품 등 바이오 기업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산림환경연구소, 농업기술원, 묘목생산 농가까지 참여하여 충북 산림바이오 산업화 전략, 산림바이오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논의를 했다.

충북을 포함해 전남, 경남, 강원 4개 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림바이오센터는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개청해,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런 점에서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운영현황 등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다.

아울러, 추진협의회 발표내용은 산림바이오센터 운영현황 소개 및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활성화 방안이며, 산림바이오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북 산림바이오산업의 산업화 전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전국 최초로 개청된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산림생명자원 원료물질을 발굴 및 연구개발하고, 대량증식 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단지를 운영하며, 산림바이오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산림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다.

이경준 도 산림바이오센터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가 충북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찾아냄으로써 충북 산림바이오 산업의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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