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개발 특허 유산균 첨가, 체험비는 무료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일인 지난달 30일부터 행사 기간 내내 특허 유산균 첨가 ‘유기농 김치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체험은 지난 6월부터 괴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를 절여 고춧가루, 무, 파 등 100% 유기농산물로 만든 양념장을 버무리는 체험행사로 절임배추는 500g, 양념장은 300g 내외로 약 800g의 유기농김치를 가져갈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충북농기원에서 특허출원 한 면역활성 증진 김치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양념에 첨가하여 유기농김치의 기능성 성분의 함량도 높이게 되었다.

본 체험행사는 엑스포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매일 4회 실시되며, 매회 2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어 기능성 유산균 첨가 유기농 김치체험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소무대 및 체험존 내 김치체험관(소무대 옆)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엑스포에 오시는 관람객의 풍부한 체험 서비스 제공과 충북도의 유기농산업을 알리는 행사이니만큼 한 분이라도 더 유기농과 유기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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