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희경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화 중)

삶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드라마로 매 작품 시청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는 작가 노희경이 청주에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이달 29일(토) 진행하는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를 앞두고 11일(화)부터 21일(금)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인 드라마아트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서울뚝배기’의 작가 김운경, ‘낭만닥터 김사부’의 작가 강은경 등 한국 드라마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주인공들을 초청해 작가지망생 및 시민들과의 만남을 마련해왔다.

올해 드라마로 소통할 주인공은 최근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까지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인생을 꿰뚫는 명대사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인생작 메이커’, 노희경이다.

노 작가는 청주시민과의 이번 첫 만남에서 ‘우리들의 블루스 기획방법 그리고 요즘의 드라마 트렌드’를 주제로 드라마의 뒷이야기와 자신만의 집필기획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2 청주영상주간’의 사전행사 의미를 겸한 이번 드라마아트홀 [초청강연 - 드라마로 소통하다]는 드라마·방송분야 작가지망생을 비롯해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11일(화)부터 21일(금)까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u2UTqDTSuL9CuLMP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두 온라인으로만 접수받으며, 최종 참여자는 22일(토) 개별 통지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kimsoohyundrama.org)와 인스타그램(@cj_kdrama), 또는 전화 043-225-92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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