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10월 5일(수)부터 10월 16일(일)까지 대전학생교육문화원(대전 중구 동서대로 1360) 3층 서지원에서 2022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참가자 30명의 시화 작품 전시회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3층 서지원에서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9일(일) 한글날, 10월11일(화) 정기 휴원일을 제외하고 10일간의 전시 기간을 갖는다. 전시 작품의 내용은 학생들이 시인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詩로 표현한 것으로 각 여행지의 특징과 함께 학생들의 감정과 정서를 엿볼 수 있다.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는 2022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의 운영 주제로 지난 5월 시인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대전의 보물 별당, 대청호 수몰지, 대전의 인물, 대전의 100년)을 시작으로 이야기 여행 후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시 작품집을 만들고(8월), 캘리그라피 작가와 연계한 시화 작품 제작(9월), 10월에 독서문학기행의 결실인「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기념하는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기념 3종 굿즈(머그컵, 메모지, 책갈피)를 제작하여 독서문학기행 참가자에게 배포하고,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일상에서 독서문학기행의 긴 여정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展은 이야기 여행, 시 작품집 제작, 시화 작품 전시로 이어지는 2022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이라는 긴 여정의 마지막이다. 독서문학기행이 일회성의 여행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시간의 흐름과 함께 학생들이 독서의 또 다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시화 작품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 배포한 굿즈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일상에서 독서문학기행을 기념하며, 독서활동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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