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진숙)는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 동안 5개 초등학교 1,3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 지켜야 할 생명’을 주제로 생명가면을 만들며 청소년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의 자살위험신호에 따른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누구에게나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으며 그 상황이 올 경우 반드시 주변 사람과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담양남초등학교 학생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주변에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내가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학습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정서적인 지원과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관련 교육 신청 및 문의사항은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81-984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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