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신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레오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모두 20개 작품이 경쟁하였으며, 건축분야 교수 및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진행됐다.

해당 당선작은 하나의 건물 안에서 행정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광장이나 마당 등 전면공간에 대한 계획이 탁월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신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117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포함하여 하기동 18-6 외 8필지에 연면적 약 2,8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성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유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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