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체육회(회장 김상봉)에서 주관한 ‘제18회 추풍령 면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추풍령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체육경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중간에는 체육회에서 준비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하여 참석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줬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의장, 김국기 충청북도의원, 이대호,김오봉 영동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봉 추풍령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바쁜 수확철에도 참석해주신 면민들께서 오늘만큼은 바쁜 농사일은 잊고 추풍령면 체육회에서 준비한 축제의 한마당을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식 추풍령면장은“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사회 분위기가 체육대회 덕분에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라며, “앞으로도 추풍령 면민화합 체육대회가 추풍령 면민들에게 기쁨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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