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관내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교육사령관, 육군 군수사령관, 제32사단장 등군 장성급 간부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음악회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가 국방안보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객원 지휘자인 이민형의 지휘로 세계무대를 누비고 있는 소프라노 홍혜란,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연주로 80분간 품격 있게 진행되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국군의 날 제7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안보도시 대전이 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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