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산채마을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농촌에서 살아보기’체험을 마치고, 지난 9월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둔내면 산채마을에서는 지난 4월부터 5가구(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개인 텃밭 운영과, 농자재 구입‧사용요령 등 영농체험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횡성지역의 로컬 축제장 견학,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만 18세 이상 도시민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 동안 횡성군의 농촌을 이해하고, 지역민과 교류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연수비(월 30만원) 등도 지원되었다.

참여했던 수료생들은 이번 수료식이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마을주민들과 SNS 소통을 이어가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다시 찾는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둔내면 마을주민과 생활하며 횡성의 매력을 알아가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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