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22년 화랑훈련에 대한 사후검토회의를 충북도청 충무시설에서 개최했다.

제2작전사령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사후검토회의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성제 37사단장을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참여했다.

금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충북지역에서는 4년만에 실시됐다. 도내 적의 침투 도발이나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총력전 개념을 바탕으로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운용하는 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지사 주재 통합방위 을종사태 심의 및 의결, 선포를 시작으로 도 및 시․군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적 침투에 대한 이동차단, 탐색격멸 작전 및 도내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화랑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루어낸 결과“ 라며 우리 지역에 언제, 어떤 형태의 도발이 일어나더라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완벽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중에 나타난 문제점들은 완벽하게 보완해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조기에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힘 써달라“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