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1월 30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 예정인 ‘2022 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청주시 소재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외통상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기업이 제출한 제품 특성과 정보를 상하이, 광저우 등 현지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해 바이어의 시장성 평가와 선호에 따라 기업과 1:1 연결, 상담회를 진행하고 수출계약까지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기업의 현지 통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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