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충주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순천시가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건강도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시민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순천의 정체성이자 최고의 자산을 만들어 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9월에 개최될 국내 건강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의 새로운 표준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며 “건강을 고려한 시책으로 사람중심도시, 건강수명 늘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2006년에 설립되어 101개 회원도시와 12개 준회원 기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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